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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에너지, 회사 최대 규모 투자로 미국시장 진출

미국 나일즈 복합화력발전 금융 조달 완료
총 사업비 10.5억 달러, 1085MW LNG 복합화력 발전소 운영

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나일즈 화력발전 금융종결 서명식에서 변준석 대림에너지 상무(좌측 네번째)와 신정식 남부발전 대표이사(좌측 여섯번째)를 비롯해 대주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림에너지>

[위클리오늘=기인환 기자] 대림에너지가 8일(현지시간 7일) 미국 뉴욕에서 나일즈(Niles) 복합화력 발전소 금융 종결 서명식을 가졌다.

서명식에는 대림에너지 변준석 상무와 남부발전 신정식 사장, 인덱 제럴드 포사이스(Gerald Forsythe) 회장, BNP 파리바스 로버트 홀리 주니어(Robert Hawley Jr.) 북미지역 대표, 농협은행 유윤대 부행장, 노무라증권 Vinod Mukani PF부문대표 등이 참석했다.

나일즈 발전소는 미국 미시간주 남부 나일즈에 건설되는 1085MW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다.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업운전 이후 35년간 미국 최대 전력계통 운영기관인 PJM에 전력을 공급해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PJM은 워싱턴 DC와 미국 북동부 지역 총 13개 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성과 유동성이 뛰어난 전력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약 10.5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중 5.9억 달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4.6억 달러는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미국 현지 개발회사인 인덱이 투자한다.

대주단은 BNP 파리바스, 크레딧 에그리꼴,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금융사와 NH은행·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금융투자회사로 구성됐다.

대림에너지는 지분 가치(4.6억 달러)의 30%인 1.4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창사 이래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다. 나머지 지분은 남부발전이 50%, 인덱이 20%를 각각 투자한다.

더불어 대림에너지와 남부발전, 인덱은 각자 1/3씩 출자해 나일즈 관리 법인(Asset Management Company)을 설립, 나일즈 발전소 운영 및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왼쪽)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미국 미시건 주 남부에 위치한 나일즈 복합화력발전소 위치도.

한편, 대림에너지는 대림이 신성장동력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민자발전 사업을 위해 2013년 12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5.4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1.6GW, 해외 6개국에서 3.8GW 발전소를 운영 또는 건설 중에 있다.

또한, 대림에너지는 화력 발전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까지 다양한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대림에너지는 재무적으로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연결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배 증가한 450억 원, 당기순이익은 3.1배 증가한 318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부채비율도 84%로서 국내 민자발전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대림에너지는 에너지 디벨로퍼 사업을 전담하는 회사로 국내외 발전사업 개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선진 전력시장인 미국 진출을 발판으로 민자발전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인환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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