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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연합훈련 거듭 비난…“남, 군사합의 위반”최근 북 미사일 발사, "정상적인 훈련" 주장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5일 미사일 발사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북한 매체는 최근 미사일 등 발사에 대해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언급하며,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남측이 군사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외 라디오 매체 평양방송은 14일 남측 군 당국의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남북 9‧19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난다’는 입장에 대해 “미국과 은폐된 적대행위에 매달리며 북남군사합의를 난폭하게 유린해서 이미 그에 대해 말할 자격을 상실한 자들의 뻔뻔스러운 넋두리”라고 비난했다.

이 방송에서 실례로 한미가 지난 3월 실시한 '19-1 동맹'과 8월 예정인 '19-2 동맹‘ 연습 등 한미연합훈련을 거론했다.

이어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우리 군대의 정상적인 훈련계획에 따라 우리의 영해권 안에서 진행된 것”이라며 “국제사회와 미국도 일본도 이번 화력타격훈련을 두고 약속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남측에 대해 “말할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처지에 지금처럼 횡설수설하다가는 내외의 더 큰 비난과 망신만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미국이 문제 삼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워 추가 미사일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김성한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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