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4월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수탁사업(Custody Business)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이하 수탁은행) 중 최초로 총 수탁고 200조 원을 달성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말 기준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조1000억원,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조2000억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조2000억원 등 총 수탁고 기준으로 201조5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5월 기준으로도 200조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어 수탁시장 1위를 확고히 수성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탁고 200조 달성은 국내·외 180여개의 거래기관의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향상과 수탁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