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설거지보다 세척력 26% 뛰어나...세제 사용량 절반 수준 불과

LG전자 직원이 2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LG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지난 3월말 출시한 이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 세척력과 위생, 편의성 등이 크게 강화됐다”고 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총 54개의 고압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고 빠르게 세척하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국내 유일 ‘100도(℃) 트루 스팀’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30% 높고 10년 무상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인버터 DD모터’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로 편리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사용자 안전까지 고려한 ‘자동 문 열림 건조’ 등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LG전자와 부산대학교가 진행한 ‘식기세척기와 손 설거지 비교 행동연구’에서 손 설거지보다 세척력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손 설거지보다 세척력이 약 26% 더 뛰어났고, 물 사용량은 손 설거지의 10%, 세제 사용량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기세척기가 세척력이 떨어지고 물과 세제를 많이 쓴다는 기존의 인식을 극복함으로써 손 설거지를 대체해 주요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는 지난 3월말 출시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대상으로 20‧30‧40대 연령층에서 각 10명씩 총 30명의 일반인이 참여해, 고객이 일상에서 주로 겪게 되는 상황들을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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