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롯데건설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워라밸’ 트렌드에 맞춘 ‘Dream Life Package’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워라밸'은 워크-라이프-밸런스'(Work-Life-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서 이 같은 서비스를 선보였다. 드림 라이프 패키지는 ▲실내정원(캐슬 홈가든) ▲더 넓고 쾌적한 고급형 욕실(드림 배스룸) ▲나만의 홈바(빌트인 와인 냉장고)로 구성된 선택형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캐슬 홈가든은 발코니를 확장해 정원으로 조성했다. 내습성과 유지 관리 편의를 위해 타일로 시공했다. LED 조명과 3연동 슬라이딩 도어 설치로 개방감과 편리성도 높였다.

드림배스룸은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에서만 선보이는 상품이다. 기존 욕실보다 35~40cm 더 확장해 30평형대에서도 40평형대 욕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나만의 홈바를 원하는 입주자를 위한 상품이다. 공간이 부족한 84㎡ 타입에서도 주방 하부장 공간을 활용해 구성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가정에서 취미, 여가 등 워라밸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롯데캐슬 클라시아 견본주택이 지난 17일 오픈 후 3일간 3만여 명이 방문했고 이후에도 매일 4~5000명이 방문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7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