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대상 신메뉴 개발, 메뉴판 디자인, 조리 실습교육 지원
가까운 모노마트 매장 통해 신청 가능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LF 계열의 일본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인 ‘모노마트’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이자카야, 퓨전포차, 배달업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가 대상이며, 기존 메뉴 분석을 통한 개선 솔루션과 함께 신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무료 컨설팅은 가까운 담당 지역 매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담당 매니저가 업소를 방문해 메뉴와 조리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메뉴를 바탕으로 새 메뉴판과 포스터 등은 본사의 디자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뉴판 제작은 사업자 고객의 월별 모노마트 이용 금액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신메뉴 실습을 포함한 조리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 지원 조리교육은 매주 목요일에 서울 모노키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실습에 필요한 개인용 조리대와 각종 조리도구가 구비돼 있으며 별도 비용 없이 본인이 사용할 식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모노링크 김경일 부장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부터 예비 창업자들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메뉴 개발은 물론 디자인, 조리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당 운영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노링크는 일본 식료품 및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 2017년 4월 LF에 인수됐다. 지난 4월부터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비롯해 일반인들도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모노키친 스튜디오를 확장·이전해 다양한 일식 실습 조리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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