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영 준법감시인(앞줄 왼쪽 여덟번째)을 비롯한 준법감시담당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29일부터 3일 간 제주연수원에서 중앙본부 및 지역본부 준법감시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준법지원부문(준법감시인 조강영)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준법 및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트렌드를 점검해 중앙회 준법감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회는 지난 3월 각종 갑질, 부당한 처우를 근절하기 위해 상호금융권 최초로 단위 조합 임직원들의 갈등과 고충을 해결하는 ‘금고고충처리지원단’을 신설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각종 민원을 해결하는 금고고충처리지원단은 ‘옴부즈만(ombudsman)’ 제도를 도입해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불편·부담을 느낄 수 있는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고와 중앙회가 소통돼야 회원들도 믿고 돈을 맡길 수 있다”며 “신뢰경영에 준법감시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할을 재정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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