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회장기 헐크 이만수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위클리오늘=전근홍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지난 1일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지역 리틀 야구 20팀이 참가한 가운데 ‘DGB금융그룹 회장기 헐크 이만수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만수 전 감독이 참석해 대회 전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야구대회 참가기회가 적은 저학년부는 지난달 18일, 19일, 24일 3일 간 경기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라이온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이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일 16강과 8강, 그리고 6일에 4강전에 이은 결승전이 열릴 계획이다.

한편, DGB금융은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DGB대구은행파크의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획득해 지역 스포츠 문화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100년 은행·글로벌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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