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산불피해 인흥초등학교에 숲 조성사업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수종 중심 11월 완공 계획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 기금 전달식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환경의 날을 맞아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우리금융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조성사업 기금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 숲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지역에 숲을 조성해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구하고 아이들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그룹, 사단법인 생명의 숲, 학교 구성원은 지역 향토수종, 산불피해 저감수종을 중심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까지 ‘우리금융 생명의 숲’을 완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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