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1.5l의 터보 가솔린 엔진 첫 적용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사진=쌍용자동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소형 SUV ‘티볼리’가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쌍용차는 4일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베리 뉴 티볼리를 판매 시작한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출시 후 4년 만이다. 이를 통해 티볼리는 한 층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주행성능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가운데는 새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쌍용차 최초로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 디젤모델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한편,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 이후 2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3만1000여 대→8만 7000여 대)했다. 업계에서는 2018년 15만 3000여 대 규모 시장으로 자리 잡은 데 티볼리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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