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체크카드’와 ‘외화다통화예금’에 대해 모바일로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

‘글로벌페이 전용통장’은 원화, 외화 통장이 동시 개설돼 원화통장으로 입금 시 전신환 매도율로 자동 환전되는 상품이다. ‘글로벌페이카드’는 해외 ATM 기기에서 인출과 해외 Amex 가맹점·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이번 상품을 사용하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환율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글로벌페이카드를 통해 해외사용 수수료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있다.

‘외화다통화예금’은 하나의 계좌로 여러 통화를 동시에 거래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이다. 27개 통화 중 손님이 원하는 10개의 통화를 하나의 대표계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환테크 상품이다.

KEB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환율 변동 리스크와 현찰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해당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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