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착한누리 나눔박스’ 전달 기념식에 참석한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왼쪽 세번째)와 이경수 관장(왼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저축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 임직원들이 지난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송파 노인 복지회관’에서 ‘KB저축은행 착한누리 나눔박스’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송파구 내 보훈 및 독거 노인 가정 100가구에 의료기기와 생필품 등을 담은 ‘착한누리 나눔박스’를 전달했다.

나눔박스는 기관지가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래제거기, 파스 등의 의료기기와 함께 쌀, 간편식 등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형편이 어려워 치과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한 독거 어르신에게 치료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6.25 참전용사인 한 어르신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며 “지원해준 의료기기와 생필품들은 많은 보탬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보훈가정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먼저 나눔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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