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UVO 서비스 이용 고객까지 혜택 제공
기본 7% 할인에 안전운전 시 보험료 5% 추가 할인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은 지난 3월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최초 판매됐으며 향후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을 통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5%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UVO 장치를 활용, 급가속·급감속·급출발·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하며 ‘안전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 시 특약 할인은 물론 ‘마일리지 특약(최대 33% 할인)’까지 일괄적으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하는 ‘커넥티드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석현 자동차업무본부장 상무는 “보험료 할인 혜택과 더불어 안전운전을 장려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IT기술과 빅데이터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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