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이미지=대림산업>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림산업이 6월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로 총 902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67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두류역’ 지역도<이미지=대림산업>

이 단지는 ‘더블역세권’으로 유명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에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대구를 동서로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서대구로, 성서·남대구IC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고속철도(KTX·SRT)와 광역철도 등이 정차할 이 역은 연면적 7183㎡ 규모다. 업계는 향후 이 일대가 대구 서·남부권의 교통·물류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 최대규모의 두류공원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내부엔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야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도 있다.

이 밖에도 서대구우체국,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의료원 등을 비롯해 내서초·경운초·경운중·중리중·달성고·경덕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도 위치한다.

이번 단지엔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 하우스’와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할 계획이다. 대구 지역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2 하우스는 주거 트렌드와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인테리어·구조·설계를 차별화했다. 가변형 구조로 고객이 자유롭게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두류역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이라며 “향후 이 일대가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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