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중소기업 등에 31조 원, 혁신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2조 원 투입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향후 5년 간 혁신성장기업에 33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지난 5월 15일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그룹사 CEO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해당 위원회는 ▲여신지원 ▲투자지원 ▲여신제도개선 ▲핀테크지원 등 4개 추진단을 두고 분야별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혁신금융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각 추진단별 올해 추진과제 진행을 점검하고 그룹사 간 협업을 통해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우리금융은 매월 추진단별 자체 성과분석과 함께 분기별로 그룹 경영협의회에서 진행현황을 점검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지난 120년 간 기업에 금융지원을 했다”며 “혁신성장 조력자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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