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매출 입금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적립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 적용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카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일 저축할 수 있는 ‘신한 가맹점 스윙(Swing) 적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매일 입금되는 카드 매출액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동이체해 적립한다.

납입한도는 일 5만원·월 100만원이며 신규가입 시 고객이 매출액 입금액 중 적립할 비율을 정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신한은행 계좌를 카드 매출액 입금 계좌로 사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이며 적립할 수 있는 비율은 최대 20%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로 출시됐다. 기본 금리는 연 1.5%, 최고 금리는 연 3.1%이며 매출액이 입금되는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대 1.6%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신규가입 이후 6개월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특별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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