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태영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

17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이번 등급 재조정은 한국기업평가가 태영건설의 주택사업 분양 수익성 향상 등을 고려해 재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업계로부터 GS‧포스코·롯데건설 등과 신용등급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각종 사업 추가 확보로 앞으로도 안정적 수익이 예상된다”며 “정직과 원칙의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1973년 창립된 종합건설회사로 건축·토목·플랜트·주택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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