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2010년부터 저소득층 자립 및 자활에 참여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오른쪽 )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저소득자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기반 지원을 위해 수급대상자에게 본인이 납입한 적립금에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추가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 ▲자활근로사업참여자 ▲생계수급 청년 등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의 금융계좌 개설 및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사용이 취약한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가입을 지원하는 등 편리성을 도모하고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2010년부터 이번 4기 사업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활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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