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의 물놀이 시설 ‘포니워터랜드’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귀여운 포니들이 사는 마방·원두막·트로이목마 놀이터 등 기존 포니랜드 시설들과 더불어 다양한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기존 공원 시설은 썬베드존, 자율 텐트 존 등으로 변신해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핵심 시설은 높이 33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다. 또한 가족 고객을 위해 가로 20m의 가족 풀장과 깊이 0.5m의 유아풀장도 운영한다. 이곳에도 각각 중·소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로가 보이는 이색 유수풀도 조성되며 워터캐논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진다.

29일부터 7월21일까지는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하고 이후부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7~8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특별 운영하는 ‘풀파티’가 개최된다. DJ의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으로 여름밤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버블 풀장으로 색다른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