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남영수 부행장(첫줄 오른쪽 두번째)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첫줄 오른쪽 첫번째)이 6.25참전용사 어르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21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중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감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엔 농협은행 남영수 부행장과 서울지방보훈청 오진영 청장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은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식사·후원품 전달·현충원 탐방·현충탑 헌화 참배·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말벗서비스는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종 생활정보, 금융사기 대응방법 등을 안내한다.

행사에 참석한 남영수 부행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말벗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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