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용 분유 ‘뉴본’ 론칭...2020년까지 베트남 분유 매출 50억원 목표
Viet Australia사와 론칭식 및 판매 계약 진행

베트남 호치민시 Eastin grand hotel saigon에서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Viet Australia 하이(Pham Quoc Hai)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뉴본 분유 론칭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푸드>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롯데푸드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Viet Australia사와 뉴본(Nubone) 분유 론칭식 및 판매 계약을 진행했다.

뉴본(Nubone)은 롯데푸드가 론칭한 베트남 시장 전용 분유 브랜드다. 신생아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과정에 맞춰 1~3단계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Viet Australia사는 베트남 영유아식품 전문 판매 업체로, 분유 판매량이 연간 100만개에 이를 만큼 다양한 판매루트를 갖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번 Viet Australia사와 협업을 통해 2020년까지 베트남 분유 연매출 5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푸드는 뉴본 분유 외에도 1세부터 10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키즈 분유 ‘뉴본 플러스(Nubone Plus)도 출시했다. ‘뉴본 플러스’는 저체중 아이와 편식하는 아이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칼로리 제품이다.

롯데푸드 조경수 대표이사는 “베트남 인구수는 1억 명에 달하며 연간 신생아 출생 수도 한국의 3배 수준인 100만 명 정도로 분유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우수한 분유를 베트남 시장에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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