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출장 서비스 위해 신규 차량 2천여 대 공급
안전모·안전화·보안경 등 개인보호구와 안전펜스 등 장비 교체

LG전자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 근무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전자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 근무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총 2000여 대의 신규 차량 공급과 안전운행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모·안전화·보안경 등 개인 보호구와 위험물 보관함, 안전펜스 등 장비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신설해 교육, 안전기준 준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지정 품목에 대해 ‘2인1조 서비스’를 실시해 작업효율을 높이고 있다.

2인1조 서비스 대상은 세탁기·건조기·대형 TV·에어컨 실외기 등이다. LG전자는 향후 2인1조 적용 대상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수리요청이 몰리는 성수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현장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했다. 엔지니어의 피로도를 줄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CS한국운영담당 이규택 상무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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