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이용실적 조건 낮추고 혜택을 직관적으로 디자인

이번에 출시된 'KB국민 이지픽 카드' 플레이트 <사진=KB국민카드>

[위클리오늘= 신민호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KB국민 이지픽(Easy Pick) 카드’와 ‘KB국민 이지온(Easy On) 카드’ 2종을 출시했다.

두 신상품은 고객들이 쉽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 서비스 구조를 직관적으로 설계했다.

특히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혜택을 받은 이용 건도 전월 이용실적에 포함해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픽 카드’는 인터넷 쇼핑몰, 대형 마트, 배달앱 등 생활밀착형 영역과 일부 특정 업체를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한다. 이후 해당 업체에 대한 결제금액 5%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선택형 상품이다.

또한 ‘이지온 카드’는 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 특화 영역에 대해 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특화 상품이다.

두 상품의 연회비는 각각 2만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시에는 1만4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두 상품은 본인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됐다”며 “쉽고 직관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이지카드’ 시리즈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저비용항공(LCC)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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