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상반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 모습. <사진=LG생활건강>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인증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LG생활건강은 협력사 성장을 위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분야 전문컨설팅 및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제안전시회, 해외진출지원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스포츠관람·독서통신·사이버교육·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상무는 “협력사 성장이 곧 LG생활건강의 미래”라며 “앞으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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