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후 첫 고객자문단 운영
12명 모집에 250여 명 참가, 20:1 경쟁률 기록

27일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열린 '제 1기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이용우 대표(뒷줄 가운데)와 고객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이 27일 '제 1기 카카오뱅크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SNS채널을 통해 고객자문단 공개 모집이 진행됐다. 여기에 25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약 20:1의 높은 경쟁률로 자문단이 선발됐다.

자문단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카카오뱅크의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자문단은 카카오뱅크의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 전 테스터로도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서비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용우 대표는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이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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