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도배작업 등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임직원 10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도배‧장판‧싱크대‧단열공사 등 환경개선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총 6회 계획 중으로 이번이 4회째다.

해비타트는 미국이 설립한 비영리 국제단체로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 비전이다.

대우건설은 사회복지시설 리모델링‧담장 개보수‧배수로 보완‧노후주택 개보수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희망의 집 고치기에는 임직원들이 매달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사용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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