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카이로스 오렌지’로 더 밝고 강인한 이미지 구현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대표색상을 기존보다 밝고 강인한 이미지의 ‘카이로스 오렌지’로 변경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대표색상을 20년 만에 변경했다.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신규 색상은 자체 개발한 ‘카이로스(Kairos) 오렌지’다. 기존보다 더 밝고 강인한 이미지를 가진 이번 색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이로스가 ‘중요한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는 것처럼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장비 색상에 담았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카이로스 오렌지가 가진 세련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안전과 품질, 성능 등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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