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홍콩 랭함 플레이스 팝업스토어 매장모습 <사진=카카오프렌즈>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오는 9월1일까지 약 2개월 간 홍콩 ‘랭함 플레이스’에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매장에는 대형 캐릭터 구조물을 곳곳에 설치,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식을 통해 체크인하면 스페셜 룸 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랭함 플레이스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고객에게 홍콩 한정판 캐릭터 풍선을 증정한다.

카카오프렌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콩과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홍콩 ‘국제 설 축제’에 참여했으며, 홍콩 편의점 브랜드 ‘서클 케이(Circle K)’에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홍콩 브랜드 초쿨렛·세인트아너베이커리·카사블랑카 등과 콜라보레이션 을 진행 및 협의 중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팝업 스토어도 긍정적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최근 여러 해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