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 초청
복지 증진 기금 8000만 원 전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발대식 진행

롯데홈쇼핑이 12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홈쇼핑>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12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지역 소외이웃 300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 300인분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영등포구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기구협의회에 기금 8000만 원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매년 여름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희망수랏간은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회, 3만600여 개 반찬을 제공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4년째 삼계탕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영등포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은 영등포구 소외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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