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재학생, 제과제빵대회에서 홈메이드믹스 창의적 재해석
베이커리 기술 세미나, ‘사랑이 빵빵해’ 등 제품과 기술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이용해 만든 한국외식과학고 재학생의 경연 참가 작품. <사진=삼양사>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 ‘큐원 홈메이드믹스’가 11일 ‘제1회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장배 제과제빵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조리과학과와 관광과로 구성된 특성화고다. 이번 제과제빵대회는 재학생들에게 베이커리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베이커리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제한시간 2시간 동안 삼양사가 제공한 홈메이드믹스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고급 디저트를 만들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초코케익믹스’를 비롯해 와플믹스·찰호떡믹스·츄러스믹스 등 대회에 필요한 홈메이드믹스 전량과 소정의 상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삼양사는 최근 ‘모디슈머’ 트렌드 확산에 맞춰 홈메이드 믹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해  홈페이지·블로그·SNS·큐원 쿠킹클래스 등에 전파하며 소비자와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모디슈머는 ‘기존 제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조리법을 개발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소비자’라는 뜻으로, 최근 SNS 등에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다.

한편, 삼양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에 연간 1억 원 후원과 큐원 밀가루·설탕·식용유·홈메이드믹스 등의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삼양사 식자재 유통사업부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기술 세미나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사랑이 빵빵해’라는 빵 봉사 활동도 진행 중이다. 이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은 식빵, 머핀 등을 만들어 인근의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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