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혁신금융 활성화·자산관리 역량 강화

12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가운데)이 상반기 경영성과 우수 부서에 시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CEO 및 주요 경영진 100여 명과 함께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광수 회장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경영체질 개선’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전략 토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금융 활성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등의 3가지 추진전략을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김 회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관리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둔화 가능성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수출제재 등 하반기 리스크 잠재요인의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회의에 앞서 진행된 ‘우수 성과 임직원 시상’과 별도로 ‘신사업 추진’과 ‘프로세스 개선’ 부문 특별시상을 실시했다.

이날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핵심은 농업과 농업인, 고객”이라며 “사업추진에 앞서 그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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