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팔도가 ‘팔도 비빔면 매운맛’을 출시하며 계절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월 출시한 ‘괄도네넴띤’의 정식 제품명이다.

<사진=팔도>

이번 출시는 소비자 의견이 크게 작용했다. ‘괄도네넴띤’ 출시 당시 총 1000만개가 조기 완판되자 SNS 등을 통한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대비 5배가량 매운 맛을 냈다.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구현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계절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273억 원으로 793억 원이었던 2015년에 비해 3년 간 60% 넘게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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