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식 화끈불닭발’, ‘대구식 돼지껍데기’ 선봬
지난 2월 간편식 안주 4종 출시 이후 월평균 매출 약 60% 신장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지역 야시장 콘셉트 안주 간편식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워홈은 지난 2월 야시장 안주 시리즈 4종을 첫 출시한 이후 혼밥·혼술 트렌드에 월 평균 매출이 약 60%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자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다.

이번 신제품은 ‘신당동식 화끈불닭발’, ‘대구식돼지껍데기’ 2종이다. ‘신당동식 화끈불닭발’은 신당동야시장 유명 닭발집의 맛을 재현했다. 뼈를 발라낸 닭발을 매운 양념에 버무리고 직화 솥에 볶아 매콤한 불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대구식 돼지껍데기’는 대구 야시장 껍데기거리 레시피를 재현했다. 국내산 돼지 껍데기를 경상도 지역 특유의 맵고 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리고 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 탱탱한 식감을 유지했다.

전자레인지용 트레이포장으로 그릇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스킨팩 포장 기술을 적용해 냉장보관도 가능하다.

아워홈관계자는 “지역별 안주가 가지는 특색을 간편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맛집 골목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향후 닭볶음탕이나 주꾸미삼겹, 돼지갈비찜 등 안주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안주 김 2종도 함께 선보였다. ‘불닭맛 안주김’은 불닭의 매콤함을 김에 담았다. 톡 쏘는 와사비 맛이 특징인 ‘와사비맛 안주김’은 김 맛의 풍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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