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의 고산센트레빌(가칭)이 들어설 대구 시지동 경북타운 아파트<사진=네이버 길찾기 캡처>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달 대구 두류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이어 최근 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도 연이어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13일 시지동 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지동 경북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계약금액 규모 약 281억 원으로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일대 경북타운 아파트 단지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18세대 규모의 고산센트레빌(가칭)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한편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며 동부건설이 100%의 시공지분율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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