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검암역 내 위치, 4개국 통화 환전 가능

지난 16일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열린 KB무인환전센터 2호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김정국 공항철도 부사장,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정기영 KB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 대표, 윤여운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 <사진=KB국민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6일 공항철도 검암역 역사 내 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점한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사 내 1호점에 이은 2호점이다.

해당 센터는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점포로 원화와 4개국(USD·EUR·JPY·CNY)의 통화 환전이 가능하다.

공항철도 검암역은 인천 2호선과 이어지는 환승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열차 모형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당 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비대면 금융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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