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공식 온라인 채널·대리점 판매

▲ 사진=SK텔레콤 제공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SK텔레콤이 곡면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10일부터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라운드는 5.7인치 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좌우로 오목하게 휘어진 형태를 하고 있다. 손바닥 곡선에 맞게 인체공학적으로 휘어져 있어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성능은 2.3㎓ 쿼드코어,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갤럭시노트3와 비슷하지만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두께와 무게를 줄였다. 또 LTE-A와 광대역 LTE를 모두 지원해 최대 150Mbps의 빠른 무선데이터 성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라운드는 10일부터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채널 ‘T월드 다이렉트’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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