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농심이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신라면 새 광고를 20일부터 TV와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광고는 손흥민 선수가 경기장에서 심호흡하는 표정이 신라면을 즐기는 표정으로 바뀌면서 반전을 선사한다.

두 번째는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버전으로 제작됐다. ‘손흥민에게 국가대표란’이라는 질문에 “세계에 대한민국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대답으로, 한국의 매운맛을 세계에 전파하는 글로벌 이미지를 진지하게 풀어냈다.

또한 신라면의 광고 카피인 ‘사나이 울리는 신라면’과 함께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이라는 새로운 카피를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면서 일본·중국의 라면브랜드와 경쟁하는 국가대표 위상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라면은 연간 7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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