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비 좋은날·스포츠서울과 협약식 체결

(왼쪽부터) 천일네트웍스 대표 유희경, SMK글로벌 대표 신문강, 소리바다 대표 손지현, 스포츠서울 대표 이승호, 에스케이아이 대표 고강제, 알지비좋은날 대표 신재각. <사진=(주)에스케이아이>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주)에스케이아이(대표 고강제)는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천일네트웍스에서 ’글로벌 한류 플렛폼(K-platform)‘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알비지좋은날(대표 신재각)과 스포츠서울(대표 이승호)이 공동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에스케이아이를 비롯해 천일네트웍스(대표 유희경), SMK글로벌(대표 신문강), 소리바다(대표 손지현) 등 6개사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글로벌 한류 플랫폼 사업은 단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K-pop 등 다양한 한류 컨텐츠를 공급하고 그들이 직접 커뮤니티 서비스에 참여해 새로운 한류세계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에스케이아이는 이번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해 애플리케이션 및 글로벌 금융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15 해외 콘텐츠시장 동향조사‘에 따르면 세계 34개 조사 대상국 중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 성장률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케이아이 고강제 대표는 ”K-platform 사업은 한류의 가장 뜨거운 시장인 아세안을 주요 거점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에스케이아이는 이번 사업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케이아이는 안면인식·모바일전자결제시스템·전자복권서비스·E커머스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 16일 베트남 전자복권 및 스포츠 베팅 사업 진출을 확정했으며 다음달 15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글로벌 전자복권서비스를 위한 가상화폐거래소 동시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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