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존 클라우드>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메가존 클라우드가 동서대학교와 4차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 측은 25일 부산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동서대학교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전환 및 인재 발굴·취업에 관한 지원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정서엔 ▲클라우드 분야 교육 및 취업 지원 ▲클라우드 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 ▲수업 개발 등 클라우드 연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메가존 클라우드는 기술적 지원과 함께 초소형 자율주행차인 AWS 딥레이서(DeepRacer) 대회 개최도 후원할 예정이다.

동서대는 대학·대학원생 및 임직원들이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자율주행·머신러닝 등 4차 산업 분야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메가존 클라우드와 함께 부산에 교육기관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동서대학교와 메가존 클라우드는 양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클라우드 시스템의 중요성도 잘 인지하고 있어 클라우드 선도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존 클라우드는 2012년 한국기업 최초 AWS파트너 네트워크(APN)에 합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200억 원으로 올해는 약 30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고객사는 현재 1200여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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