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SK건설이 26일 대전 ‘신흥 SK뷰(SK VIEW)’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올해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신흥 SK뷰는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으로 전용면적 39~84㎡ 총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이번 단지는 ▲59㎡ 582가구 ▲74㎡ 208가구 ▲84㎡ 306가구 등 총 10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신흥 SK뷰는 교통 여건이 좋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을 통해 중심상권인 중앙로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KTX 대전역까지도 한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신흥유치원‧신흥초‧충남중‧대전여고 등이 가까워 자녀들의 도보 통학이 수월하다. 신흥문화공원‧대동천‧대전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또 이번 단지엔 SK건설의 특화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향상시켰다. 채광 극대화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지상은 차 없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단지로 설계했다.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공기청정시스템이 적용된 통학버스 정류소 ‘클린에어 스테이션(Clean Air Station)’과 미세먼지 신호등이 단지 내 설치된다.

한편 이번 견본주택엔 IT‧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다. 이 밖에도 철거 폐자재를 견본주택 인테리어에 활용해 폐기물도 줄이고 지역민과 옛 추억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