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LG전자와 駐인도 한국문화원이 함께 주최했다. LG전자는 ‘LG 엑스붐’의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 대회후원으로 인도 오디오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에는 약 3500명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대 규모다.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전 예선을 치른 후 지난달 2일부터 이달 7일까지 뉴델리·벵갈루루 등 15개 도시에서 지역예선을 진행해 각 지역 대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표팀은 현지시간 이달 27일 인도 뉴델리 ‘타카토라 스타디움(Talkatora Stadium)’에서 최종 결선을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팀은 매년 10월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인도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LG전자는 공연장 내에 LG 엑스붐 체험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고음질 케이팝을 틀어주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는 ▲앰프와 스피커를 하나로 일체화한 ‘원바디 미니 오디오’ ▲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재생하는 ‘무선스피커’ 등을 전시했다.

원바디 미니 오디오는 LG전자 오디오기술에 인도특화 음향효과 ‘베이스 블라스트 플러스(Bass Blast Plus)’를 적용해 파워풀한 중저음을 선호하는 인도 고객에게 최적화됐다.

또 무선스피커는 LG전자 오디오기술에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의 음향 기술을 더했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인도 고객에게 ‘LG 엑스붐’ 오디오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고객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대치본점·강서본점 등에서 LG 엑스붐 무선스피커를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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