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지문인식’, ‘후면 터치’ 기능 강화한 ‘시크릿 키’로 차별화 꾀해

▲ 베가 시크릿노트. 사진=팬택 제공

[위클리오늘=임병선 기자] 팬택이 차별화된 기능으로 무장한 ‘베가 시크릿노트(VEGA Secret Note)’로 패블릿(Phablet)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택은 1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팬택 R&D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베가 시크릿노트를 공개했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팬택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터치펜(V펜)을 내장했다. 여기에 베가 LTE-A에서 호평받았던 후면 지문인식과 후면 터치 기능을 강화한 ‘시크릿 키’로 타사 패블릿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퀄컴 스냅드래곤80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GB 램,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2.2(젤리빈)을 탑재해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5.9인치의 대형 화면을 채택해 최신 패블릿 제품 중 가장 큰 화면을 자랑한다.

베가 시크릿노트는 다음 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시크릿노트’는 5.9인치의 화면으로 보는 즐거움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베가 시크릿노트’를 앞세워 LTE-A 경쟁에서 베가 브랜드와 팬택의 위상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용어사전

□ 패블릿 :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합친 개념으로 5인치 이상 크기의 액정과 터치펜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뜻한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