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지난 1987년 이후 32년간 일하기 좋은 사업장으로 평가 받으며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지난 26일 인증 받았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의 노사 상생협력 노력과 사회적 역할을 독려하기 위해 모범실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제과는 지난 3년간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왔다.

노사협력을 기반으로 창조적 노사문화를 세우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지아래 기업가치창조·직원행복창조·사회적가치창조 등 3가지 핵심전략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노사한마음 대회·노사합동 대의원대회· 노사합동 조직등반대회·노사합동 해외산업시찰 등을 추진해 왔다.

더불어 불합리한 노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정년연장에 대해 법개정 이전 노사합의·탄력적 근무시간제 적용 선제적 합의 등도 타 기업보다 앞선 결정이었다.

또 노사가 함께하는 열린 경영문화도 돋보인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만들고 포상제도도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도 활성화 하고 있다. 조직 활성화 교육·현장사원 평가제도·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함께 일하는 문화구현 등의 노력을 해왔다.

롯데제과는 장애인 직원을 위한 노력도 추진해왔다. 2017년 평택공장에 장애인 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설립했다.

또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파트너사와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을 선언한데 이어 교류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오는 등 상생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제과 조윤근 노사협력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사 협력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우수한 노사 문화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