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7~8월동안 해운대·광안리·대천·경포대 등 전국 10대 해수욕장 인근 소매점 대상으로 한 오리온 과자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포카칩’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2위와 3위는 전체매출 중 각각 19%와 18%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 꼬북칩과 초코파이가 올랐다. 꼬북칩은 경포대·송정·낙산·속초 등에서 포카칩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초코파이는 망상 해수욕장에서 1위, 송도 해수욕장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한국인의 맛’을 테마로 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도 나와 있는 만큼 해수욕장 주변 판매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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