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심>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농심이 5일 ‘농심쌀국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 만의 건면기술과 스팀공법으로 만든 쌀면에 닭육수를 더한 것이 특징이며 신개발 용기 ‘M컵’을 적용했다.

머그(Mug)에서 뜻을 딴 M컵은 기존에 비해 입구가 넓어 먹기 편하고 높이는 낮아 안정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1977년 첫 건면제품 ‘길면’을 시작으로 다양한 건면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2007년 웰빙 트렌드에 맞춰 부산 녹산공단 부지에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을 짓고 이곳을 기반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했다.

1997년 출시 한 ‘멸치칼국수’와 2008년 출시 한 ‘둥지냉면’이 대표적이며 농심의 건면 기술 집약체인 ‘신라면건면’은 지난달 말까지 약 3200만 개가 팔렸다.

농심은 올해 건면으로 1000억 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쌀국수는 뜨거운 물을 붓고 5분이면 완성되는 간편한 쌀국수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건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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