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금융 업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이호근 대표이사, "5년 후 자산 4조5천억원대 회사로 성장"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이달 초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호근 전 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CBM)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이호근 신임 대표이사(CEO)는 리테일 금융 업계에만 29년 간 근무한 소매금융 및 카드산업의 전문가다.

이후 1990년 리테일 금융 컨설팅을 시작했으며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 체이스맨해튼카드(Chase Manhattan Card) 등을 거쳤고 지난 20여 년 간 한국에서 신용카드·캐피탈·저축은행 업계에 경영자문을 수행했다.

특히 이 대표이사는 신용평가 기관인 KCB 창립 준비부터 출범까지 참여했으며 신용카드사 다수에 카드 금융 및 마케팅, 신용관리 등의 경영자문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애큐온캐피탈의 경영고문으로 재직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오는 2023년에 애큐온저축은행을 자산 4조5000억 원대의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디지털 금융 추진과 업무 혁신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확장과 신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애큐온저축은행과 애큐온캐피탈이 강점으로 갖고 있는 사업과 인프라 영역을 서로 리드하면서 그룹 부문별 총 역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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