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전자는 ‘LG 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27GL85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아울러 1ms 응답속도를 지원해 잔상현상이 줄어 콘텐츠를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144Hz(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게 묘사한다.

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68.5cm(27형)이며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엔비디아(NVIDIA)社’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버벅거림을 없애줘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제품을 이달 12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 판매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