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이용료 90% 할인, 9~14일까지 30% 할인 이벤트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실내 가족형 테마파크 ‘잭슨나인스’가 7일 세종시 어반아트리움에 국내 최대인 5450㎡(약 165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특히 9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가진 체험 이벤트(7~8일) 첫날에만 약 5000명의 고객이 몰려 큰 관심을 나타냈다.

'잭슨나인스 세종'에 입장하기 위해 고객들이 줄지어 있다. <사진=잭슨나인스>

이날 고객들은 잭슨나인스가 처음 선보인 ‘스노우존’ 등 다양한 테마존과 마술·버블공연, 레이저 쇼, 미러맨 퍼포먼스 등을 체험했다.

‘잭슨나인스 세종’은 ▲‘4계절 눈을 감상하는 동화 같은 공간’을 콘셉트로 한 ‘스노우존’ ▲엄다양한 플레이스테이션과 게임기기들로 구성된 ‘게임존’ ▲초대형 사이즈 트램펄린과 볼풀장, 정글짐이 있는 ‘점핑존’ ▲VR기기와 롤러코스터, 인형뽑기 등이 가득한 ‘카니발 존’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 빌리지’ ▲국내 최대 규모와 퀄리티를 겸비한 ‘나인스 미디어 존’ ▲다양한 장난감을 판매하고 즐기는 ‘토이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웅진 북 클럽’ ▲최고급 셰프가 요리하는 ‘경성돈까스’ 등 9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잭슨나인스 세종을 방문한 고객들이 화려한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잭슨나인스>

이날 ‘잭슨나인스 세종’을 찾은 정아름(12)양의 부모는 “잭슨나인스가 오픈한다는 소문을 듣고 방문했는데 규모나 화려함에 감탄했다”며 “세종시에 이런 곳이 생겨 무척 기쁘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잭슨나인스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일산에 ‘잭슨나인스 탄현’으로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3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테마파크 개념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잭슨나인스 세종'의 9가지 테마 중 트램펄린과 볼풀장, 정글짐으로 구성된 '점핑존' 모습. <사진=잭슨나인스'

또한 잭슨나인스는 세종시 입점을 계기로 향후 전국 주요 도시에 테마파크 건립에 나선다는 방침도 밝혔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첫날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고객이 방문해 주셔서 놀랐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아이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잭슨나인스 세종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오픈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 정상가 대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 구입은 티몬·위메프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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