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오는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 분양한다.

이번 단지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 동 총 11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중소형 타입으로 ▲59㎡A 48세대 ▲59㎡B 123세대 ▲74㎡A 192세대 ▲74㎡B 46세대 ▲84㎡A 248세대 ▲84㎡B 162세대 ▲84㎡C 98세대 ▲84㎡D 223세대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될 예정이고 개발지구 내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엔 성황초·광양 영재교육원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남쪽에 중심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부지가 위치해 있고 2km 내엔 광양시청·중마버스터미널·홈플러스·하나로마트·중마시장·시립도서관도 있다.

교통환경 역시 편리해진다. 단지 앞으로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있고 대근대교·이순신대교도 가까워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또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게 된다. 단지 인근 구봉산과 성황천을 비롯해 16만 평 규모의 성황근린공원과 어린이 테마파크·실내수영장·다목적체육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에서 처음 선보일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라며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시공능력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 원대로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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