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오는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 ‘AR동물원’을 개장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Jump AR동물원’은 ‘Jump AR’ 앱을 통해 자이언트·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과 레서판다·웰시코기 등을 증강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과 88호수 위에 약 15M 높이의 실조형물 ‘자이언트 캣’을 설치했으며 5GX 체험존·AR동물원 체험존·쿨 존(Cool Zone) 등을 마련했다.

동물과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림픽공원 5GX쿨파크는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즐길 수 있으며 AR동물원 서비스는 이후에도 계속 Jump AR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단장은 “SK텔레콤만의 AR·VR 기반 超실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보라매공원·대구 두류공원·광주 5.18공원 등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해 AR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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